주변을 보면 개발자분들은 대부분 블로그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블로그와 정보의 공유, 기록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몇번 글을 쓰려고 시도했었지만 남들에게 보여줄만큼 글을 쓰고 다듬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글을 쓸 목표를 잡고, 예상한 시간보다 몇 배의 시간을 들여서 글을 작성하여도 정말 최선의 결과인지 확신이 서지 않으니까 점점 더 글을 쓰기 힘들어지고 빈도도 낮아지다보니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는 일이 반복되었다.
그렇게 남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글을 쓰지 않고, 대신 공부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필기하는 정도로만 관리하다 보니까, 어느순간 공부는 하였어도 실제로 사회와 세계에 내가 배웠다는 사실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듣고, 책을 보고, 생각을 정리하여서 내 지식이 성장하면 그것이 필요한 순간이 오고 세상에 기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던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글을 쓰고 다듬고 정리하기로 한번 더 시도하기로 했다.
글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 자신과 남들에게, 세상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대충 창고에 박아놓은 느낌이 드는 원노트의 글들을 먼지를 털어내서 컨플루언스에 정리해놓고, 그 뒤에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을 만큼 다듬어서 하나씩 글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너무 대충 넣어둔게 많아서 대청소를 하려면 정말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그래도 한 1~2년 하다보면 누군가 작은 도움 받았다면 언젠간 댓글도 달아주지 않을까
'일상다반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AWS Solutions Architect - Assosiate 시험 후기 (2) | 2023.10.29 |
---|---|
[2023.05.15] Microsoft X GitHub Roadshow 2023 (0) | 2023.05.17 |
[일상] SQLP 시험후기 (0) | 2023.05.07 |
2022 1학기 방송통신대학교 기말고사 (0) | 2022.06.06 |
사내 협업툴(위키) 도입 회고 (0) | 202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