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표지

개발자가 왜 안 된다고 말했을까?

 

나같은 경우는 시간내에 안될 것 같아서, 바꾸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안된다고 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개발자들은 어떤 경우에 안 된다고 하고, 어떤 요청이 안 되는 요청일지 궁금해졌다.

 

책 내용은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개발자와 협업하기 위해서 서로의 일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적혀있다.

그리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하여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개발자들끼리 일할 때도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부분인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일할 때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함께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협력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일을 잘 하는 전문가의 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제는 개발을 하다보면 항상 두가지 상태를 왔다갔다 한다는 것이다.

the two states of every programmer

계획한대로 개발이 잘 진행되고, 문제없이 진행되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무언가 안되면 어떻게 이런 것도 못하는데 그때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다녔을까 부끄러워져서 옆에 있는 사람들 얼굴보기가 부끄러워서 도망가고 싶어 진다...

 

항상 앞에 계신 분들이 이미 같은 길을 수년 넘게 걸어오신 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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